구근을 엿보다

신남영
저 비밀한 개화를 무어라 이름지을까 사랑은 눈길만으로 물길이 트이는가

내내 얇은 껍질이 머뭇머뭇 트더니 둥근 중심 밖으로 하얀 발을 내딛고서

한 잎 촉을 돌돌 말아 무소의 뿔 세운다 말없는 외뿔 짐승되어 마른 강을 건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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