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다리꽃 고운 마음 빛이 되어 별꽃으로 피었구나
기나긴 밤 그리움을 고이 접어 남모르게 피었구나
달빛은 화사한 웃음 보여주며 꽃눈물 흘려도 아름다워라
시련은 바람같아서 지나가고 희망은 달님 같아서 그 자리에
세상에 어둠이 내리고 서리가 내려도
너의 내민 손 마주잡은 나의 손은 따뜻하여라
솜다리꽃 시간타고 달려온 별 추억속에 소중한 너
아련한 하늘 화원 바라보며 영원한 꽃노래를 부르리라
솜다리 꽃 내 마음도 너를 따라 추억속에 피고 지고
아련한 너의 모습 바라보며 영원한 꽃노래를 부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