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방

신주현
Album : 나의 이름
Composition : 신주현
Composing : 신주현
매일 보는 당신은 어딘가 외로워 보여
굽은 어깨가 더 굽는 동안에
어쩌다 그렇게 슬픔에 무뎌져 버렸나
슬픔을 이길만한 것이 있던가
나는 여든여덟 개의 손이 시린 나무입니다
두드려주기만 바라고 있지만
그대 사랑을 줄 여유 따윈 없어 보여요
그래서 바라만
바라만 보아요
매일 보는 창밖의 풍경은 조금씩 뒤틀리고요
타본 적 없는 기차의 차창처럼요
자라나는 어른들은 어딘가 아파 보여요
다들 그렇게 솜털을 뽑는 건가요
나는 여든여덟 개의 그을린 나무입니다
두드려주기만 바라고 있지만
그대 불행을 줄 여유 따윈 없어 보여요
그래서 바라만
바라만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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