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육지라면

심수경
Album : 막걸리가 생각나는 밤에는...
1.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 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2. 어제 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 말이 하도 많아 목이 메어 못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 길에 훨훨 날아 어데론지 가련만은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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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규 바다가 육지라면
양진수 바다가 육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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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바다가 육지라면
김용임 바다가 육지라면
김진석 바다가 육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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