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당신

심청아
Registration Name : 맑음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눈만 뜨면 얘기하던 그러는 당신이
너무 좋아서 행복했던 시간
영원하자고 행복하자고
살짜쿵 말해놓고서 하지만 지금은
이미 돌아선 당신의 마음 * 시간이 가면
잊을줄만 알았던 당신의 웃는
그 미소를 세월이 가도 잊혀지지않는 건
미련이 남아서일까 당신 날 두고
돌아설 수밖에 없었나요 내게 한번
더 기회를 줄 수가 없었나요 얄미운 당신
무정한 당신은 정말로 떠나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