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의 말투 속엔
깊이 깃든 통찰밖엔
혼잣말은 미친소리
아니 어쩌면 소스 100봉에 찐한소리
노자 공자 맹자 또한
혼자 해탈을 깨우친 선구자
내면에서의 깊은 뜻을
꼬리에 꼬리를 물며 나아가
중얼거리며 말했을 거야 믿어봐
깨달음은 하얀 고요 속에
혼자 남아 면밀히 보는 것에
매체 아닌 속에 울림에
뉴런 뻗어 결국 열반 end
내면 깊이 잠길 틈에
휴대폰과 화면 속에
모든 걸 다 뺏기네
Screens control they blind the soul
자기중심 없는 채로 yo
생각 끊긴 흐릿한 눈깔
쉬운 답조차 모르는
삶을 사는 공갈친 영혼
Where’s the time to sit and think?
Wisdom’s roots grow slow, unseen
흔들리지 않는 dream
세상의 빛 항상 진리
Hold the key
놓치지마 가치있는 의미
그게 내가 추구하는 참된 삶 easy
바쁘지 요즘따라 너도 나도 너무 바빠보이지.
두리번거리는 너의 눈. 마음은 녹아내리지. 갑자기?
편하게 만나던 친구들 보자면 대답이 각박해
예전과는 달라 시간 한 번 내볼게 이게 흔한 피드백
이런건 내게 별 의미 없지. 고백 Go back
come back to home and alone
Oh No it's 거짓말 넌 밥 달라해 얼른
about four years 금방 내 금 같은 시바바바바
시간은 가치가 구리도 안 돼 보여 의심하게 해
내가 날 의심하는 게 힘든 시간
그래도 널 바라보며 다짐하곤 해
헥헥 거리는 네 모습 쌩쌩 달려가 달려가 헥헥
우리의 커다란 바퀴수레 굴러가 추억을 쌓아가네
켁켁 기침은 켁켁 아프게
소나기는 길어봤자 결국 소나기
간단한 게 제일 좋아 그냥 간단히
치밀하게 계산했던 너는 다 놓침
소나기는 길어봤자 결국 소나기
간단한게 제일 좋아 그냥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