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떠나고 꽃잎 지는 날엔
그 덧없는 미소만이 나를 위로해주오
내 님께 하려던 말 못하고
그대 나의 곁을 떠났소
나의 진심이 느껴지면 나를 기다려주오
그대와 함께 했던 그 곳에
나 홀로 남겨두고서
뭐가 그리 급해 네 마음
버려 두고 떠나 가셨소
언젠가 나 그댈 만나서
저 별을 세던 지난날이
사무치게 그리운 기억으로
가슴에 남겨져 있소
그대 나와 함께했던 사랑한 그 순간들이
이젠 내 가슴에 깊이 새겨진
그리운 이야길텐데
그대여 나의 그대여
그 모습 그대로 있어주오
꽃잎지던 그날의 기억처럼
잊지 않고 찾아가겠소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