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 시내 한 귀퉁이 씩씩한 아가씰 봤어
그 아가씨 뭐가 그리좋은지
바람이 묻어나는 스커트 자락 흔들며
들고있는 가방을
아까부터 계속흔들고 있네
흔들어 흔들어 이거리가
벅찬사랑으로 가득차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날수 있게
흔들어 흔들어 이거리가
벅찬 사랑으로 가득차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이 거리에 넘쳐나게
그 아가씨 아마도 사랑에 빠진건 아닌지 몰라
아까부터 계속 웃고 있으니
사랑이 그 아가씰 소녀로 만들고 있네
헌데 이를 어째
아까부터 나도 웃고 있잖아
사랑해 사랑해 이거리가
벅찬 사랑으로 가득차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날수 있게
사랑해 사랑해 이거리가
벅찬 사랑으로 가득차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이 거리에 넘쳐나게
흔들어 흔들어 이거리가
벅찬 사랑으로 가득차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날수 있게
사랑해 사랑해 이거리가
벅찬 사랑으로 가득차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이거리에 넘쳐나게
룰루랄라 룰루랄라 룰루랄라 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