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겨울

유해인
저 멀리 불어오는 바람이 난 좋아서
가만히 눈을 감고 그 자리에 멈춰서
저물어 가는 하늘 하얀 눈이 내리면
이대로 어디로든 걷고 싶은데
우리가 있던 곳은 점점 멀어지지만
소복이 쌓인 눈에 자꾸 지워지지만
그때의 우리를 잊지 못해
아직도 너는 내 맘속에 있는데
얼만큼 흘러 다시 또 돌아왔는지
널 데려갔던 겨울밤에 흐르는 눈물이
얼만큼 흘러 다시 또 돌아왔는지
널 데려갔던 겨울밤에 흐르는 눈물이
오늘처럼 저 멀리 흰 구름이 퍼지면
가만히 눈을 감고 그 자리에 멈춰서
저물어 가는 하늘 하얀 눈이 내리면
해맑은 네 웃음만 자꾸 생각나
자꾸 떠올라


Other lyrics searched

Singer Song title
유해인 떠나요
유해인 지금이대로
유해인 야생화
유해인 봄이 와
유해인 혼잣말
유해인 아침
유해인 오늘이 지나가네
유해인 생각이 났어
유해인 잊을 수 밖에
유해인 그대 혼자 일 때
유해인 바래다 주던 길
유해인 너무 사랑했던 날
유해인 어디에 있나요
유해인 혼자 걷는 길
유해인 바래다 주던 길
유해인 바래다 주던 길
유해인 떠날 수 밖에
유해인 지금 이대로
유해인 너무 사랑했던 날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