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p me, help me 가난해진 내 맘을
help me, help me 이대로는 흘러가지 못해
어리석은 시선들은 내 발끝조차 보질 못해
사랑한단 뻔한 말로 따스히 날 안아주어요
선명해진 한숨으로 우리 맘은 흐릿해
남은 숨을 세어봐도 우린 아직 아득해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랑이 그리워
파랑을 덮고 누우면 잠들 수 있을까
어리석은 시선들은 내 발끝조차 보질 못해
사랑한단 뻔한 말로 따스히 날 안아주어요
희미해진 낮과 밤은 네 온기조차 담질 못해
초라해진 조각들로 따스히 날 안아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