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소리쳤네
음~ 아름다워라
오천만 겨레위해 내 한몸 부서지게 소리쳤네
음~ 자랑스러워라
아무도 모르게 나 혼자 흐느끼네 너무도 소중해
두손모아 감사하네
무궁화 꽃 진달레 꽃 이 나라 이 땅을 물들였네
음~ 아름다워라
오천만 겨레위해 한 민족 자존심을 깨워줬네
음~ 6월의 함성이여
아무도 모르게 나 혼자 흐느끼네 너무도 소중해
두 손 모아 감사하네.
아~ 그러나 지난시절 힘든 일도 많아~
이 나라 이 땅이 너무너무 힘겨워 떠나고 싶은 적도 많았지
아무도 모르게 나 혼자 흐느끼네.
너무도 소중해 두 손 모아 감사하네.
나 태어나 자라나고 묻히게 될 땅
죽도록 한번 외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