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 비

이민규
비가 오네요
마치 기다렸던 것처럼
너무 생각나
그저 울고 싶을 뿐인데

나도 모르게
너와 걷던 길을 걷곤해
그저 이렇게
비나 내려 주면 좋겠어

다 괜찮을 거라
잘 지낼 거라고
아무 일 없이 문득 네가
생각이나 어쩌면

그럴 땐 다시 네게로 가요
이 비를 맞으며 네게로 가요
내리는 이 빗속에 그만
무너져 버려요

한 번쯤 우연히 마주칠 거라
너무 그리워 나도 모르게
내리는 이 빗속을
다시 걷고 있네요
내리는 이 빗속을
다시 또 걷고 있네요

찬비가 내려
옅은 그림자도 사라져
아무도 몰래
멀리 기억으로 데려가

보고 싶어서
다시 찾은 길 아니라고
외면하면서
또 걷던 길에 서 있어

다 괜찮을 거라
잘 지낼 거라고
아무 일 없이 문득 네가
자꾸 생각이나 어쩌면

그럴 땐 다시 네게로 가요
이 비를 맞으며 네게로 가요
내리는 이 빗속에
그만 무너져 버려요

한 번쯤 우연히 마주칠 거라
너무 그리워 나도 모르게
내리는 이 빗속을
다시 걷고 있네요
내리는 이 빗속을
다시 또 걷고 있네요


Other lyrics searched

Singer Song title
용감한 녀석들 봄 여름 여름 여름♪ii팽도리ii♬
금영노래방 봄 여름 여름 여름(77347) (MR)
용감한 녀석들 022. 봄 여름 여름 여름
천이님청곡,,,용감한 녀석들 봄 여름 여름 여름
용감한 녀석들 붐 여름 여름 여름
용감한 녀석들 봄 여름 여름 여름
용감한 녀석들 봄 여름 여름 여름
용감한 녀석들 봄 여름 여름 여름
용감한 녀석들 봄 여름 여름 여름
이민규 운월
이민규 비상
이민규 내사람에게
이민규 아가씨
이민규 아가씨
이민규 돈조반니
이민규 아가씨
이민규 하늘
용감한 녀석들 용감한 녀석들봄 여름 여름 여름
이민규 계절에 흘려보내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