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알고 있을까
이런 내 맘
바라만 보고 있는
미련한 내 맘을
내 맘이 더 아픈 게
당연한데
너만 원하는
내가 또 미워져
처음 본 누구와 함께
멀어지는
너를 보며
혼자 내뱉은 말
나는 왜 너에게
그저 좋은 친구일 뿐일까
그보단 조금 더
가까운 사일 순 없을까
아무렇지 않게 널
바라봐온 나지만
이젠 말할 거야
너만 좋아해
가로등 불빛 아래서
널 바래다주는 길에
몇 번이고 삼킨 말
나는 왜 너에게
그저 좋은 친구일 뿐일까
그보단 조금 더
가까운 사일 순 없을까
아무렇지 않게 널
바라봐온 나지만
이젠 말할 거야
너만을 원해
너 말곤 누구도
안 보이는데
왜 넌 다른 곳만
바라보는데
너를 위해 모두
줄 수 있는 나를
언제쯤 넌
돌아봐줄까
이젠 널 보낼게
아무렇지 않게 지낼게
나 혼자 아플게
넌 그렇게 계속 웃어줘
많은 시간 지나
우리 다시 만나게 되면
그땐 말해볼게
좋아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