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자 작춘추 (길짐승 상좌다툼)

이영태
Album : 이영태 수궁가 완창
내가 아무리 그렇게 생겼다 할지라도 만좌중에 내 망신을 이다지도 시킨단 말이요
그때여 별주부 또 한편을 바라보니 왠갖 길짐생들이 모여 앉아 상좌 다툼을 허는디 이런 가관이없겄다
공부자 작춘추에 절필허던 기린이며 삼군 삼영 거동시에 천자옥련 코끼리며 옥경선관 승필하던 풍채 좋은 사자로다 서백이 위수 사냥헐제 비웅비표 곰이로다 창해 방랑사에 저격 시황 저 다람쥐 강수동류 원야성에 슬피 운다고 저 잔나비 꾀많은 여우 날랜 토끼 털 좋은 너구리며 암곰 숫곰 멧돼지며 노루 사슴 승냥이 이러한 동물들이 앙금앙금 내려와서 상좌다툼을 허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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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태 계변양류
이영태 어이가리너
이영태 네 시 시러베
이영태 가자가자
이영태 범피중류
이영태 좌우나졸
이영태 한 곳을 바라보니
이영태 멧돼지의 등장
이영태 토끼의 등장
이영태 화공을 불러라
이영태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이영태 수국 천리 머다마소
이영태 자라는 앞에서 앙금앙금
이영태 사람의 내력을 들어라
이영태 우리 수국 별천지라
이영태 관대 장자 한고조
이영태 아이고 이를 어쩔거나
이영태 범 내려온다 (호랑이 나오다)
이영태 인적 없는 녹수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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