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오늘도
술에 취해 널 그려
이젠 잊고 싶었는데
널 더 그립게 만들어
생각 없이 누르고 있는
네 전화번호
정말 이러기 싫었는데
아직도 내 손은 널 기억해
밀어내고 아무리 밀어내도
자꾸 밀려오는 널 어떡해
그리워서 니가 너무 그리워서
또 눈물나잖아
오늘밤 내 꿈에
한 번만 나타나주라
네 모습이 자꾸 흐려져
예쁜 네 얼굴이
생각이 안날까봐 그래
이뤄질 수 없단걸 잘 알면서
자꾸 떠오르는걸 어떡해
그리워서 니가 너무 그리워서
또 잠못드는 밤
오늘밤 내 꿈에
한 번만 나타나주라
네 모습이 자꾸 흐려져
예쁜 네 얼굴이 생각이 안나
그때 너와 함께했던
기억은 그대로인데
네 모습이 자꾸 흐려져
예쁜 네 얼굴이
생각이 안날까봐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