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처럼 살아가는 인생일지라도
쌓이고 쌓여
바위가 되고 산이 되리라
비바람에 흔들리며 피어난 꽃은
밝게 빛나는
향기를 품은 별이되어 피고지리라
별하나 그리고 너
파도쳐 부서지는 별빛
어두운 나의 하늘을 가득 비쳐주네
때로는 비틀거려도
걸음마저 힘에 겨워도
저하늘에 돛을 띄운 모든꿈들은
별빛되어 나를 흔드네
워~~
별하나 그리고 너
파도쳐 부서지는 별빛
어두운 나의 하늘을 가득 비춰주네
워~우~에~~~
바람에게 길을 묻는다
희미하게 들리는 그 고운 숨결
별빛되어 나를 흔드네
워~
별하나 그리고 너
차갑게 홀로 피어난 꽃
어둠속에 피고지는 빛나는 나의 새벽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