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을날의 시

최선원
Album : Choi Sun Won Two
쓸쓸한 거리에는 낙엽만큼 나의
지난 추억들이 쌓여
허탈한 가을바람 지나칠 때마다
허무하게 흩어지고
저물어 가는 계절 끝에서
푸른 하늘만 봐도
알 수 없는 사랑 그 이별에
후회 같은 눈물 흐르지만
널 사랑할 수 있던
타오르는 온 가슴을 열어
다가올 나의 남은 삶을 모두
사랑으로 후회 없이 태우리라
이제는 부르다가 내가 서러워진
그대 고운 이름 위에
한 방울 떨어지는 눈물자국으로
안녕이라 대신하네
저물어 가는 계절 끝에서
푸른 하늘만 봐도
알 수 없는 사랑 그 이별에
후회 같은 눈물 흐르지만
널 사랑할 수 있던
타오르는 온 가슴을 열어
다가올 나의 남은 삶을 모두
사랑으로 후회 없이 태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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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원 그 누구인가
최선원 예전처럼
최선원 누군가에게
최선원 아무렇지도 않아
최선원 Love Virus
최선원 사랑할 수 있어
최선원 내가 모르는 너
최선원 나를 지켜줘
최선원 너를 찾아서
최선원 나를 지켜줘
최선원 슬퍼지려 하기전에
최선원 다시 너에게
최선원 나를 지켜줘
최선원 키 작은 보헤미안
최선원 슬퍼지려 하기 전에
최선원 나의 작은 사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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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원 나를 지켜줘
최선원 슬퍼지려 하기 전에
최선원 나를 지켜줘
최선원 예전처럼
최선원 아무렇지도 않아
최선원 나를 지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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