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었던 그 시간의 공기
항상 한결같았던 바람의 온도
언제나 말하듯 우린 서로 닮아
포개진 그림자처럼
수십 번 니 하룰 베어도 넌 나로 가득해
수백 번 외칠게 너만을 사랑해
난 저 하늘 위로 구름 뒤로 우주 위로
너와 나 둘이 날아
여기 우리 사이 거리
좁혀가는 듯 아닌 듯
좀 더 따스하게 한 걸음 더
저기 햇살 너머로 함께 날아갈 거야
좀 더 꿈을 꾸길 날 더 바라보길
수십 번 내 하룰 만져도 난 너로 가득해
수백 번 내 맘은 너에게만 뛰어
난 저 하늘 위로 구름 뒤로 우주 위로
너와 나 둘이 날아
여기 우리 사이 거리
좁혀가는 듯 아닌 듯
좀 더 따스하게 한 걸음 더
저기 햇살 너머로 함께 날아갈 거야
좀 더 꿈을 꾸길 날 더 바라보길
이런 세상 속에서
돌고도는 계절은 또 변해가도
한결같던 향기는 나를 감싸고
점점 조금씩 나를 물들여
난 저 하늘 위로 구름 뒤로 우주 위로
너와 나 둘이 날아
여기 우리 사이 거리
좁혀가는 듯 아닌 듯
좀 더 따스하게 한 걸음 더
저기 햇살 너머로 함께 날아갈 거야
내가 지켜줄게 나의 손잡아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