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거울

포르말린
Album : 포르말린
Composition : 진
Composing : 진
Arrangements : 포르말린

오늘은 너와 함께 있고 싶은날
널 닮은 한다발의 꽃을 사들고
수줍은 내마음을 고백해야지
'그대여 내사랑을 받아주세요'
속으론 좋으면서 튕길지 몰라
여자들 마음이란 늘 그런거래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이기분
'그대여 내사랑을 받아주세요'
요술거울
이제 내게 보여줘
지금 그녀안에 내모습이 얼마만큼 커져가는지..
요술거울
빛나는 광선으로
그녀 미래앞에 내모습이 그려지길.....
어색한 분위기로 넘어갈때쯤
준비한 농담들과 최신 유행어
유치한 행동들의 퍼레이드로
그녀의 지루함을 달래줘야해
고마워
이세상에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할수있게 해줘서
나 아직 부족하고 가난하지만
언제나 너와 함께 할수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