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을 깊숙이, 그래서 나는 손끝

피콕 그린
Album : 위로의 질감
오랜 습관들처럼 지나간
너의 손길 안에서
읽혀진 내 감정과
너의 말 속의 거리
그 안에 잠긴 채
우린 입을 다무는 걸까
서로 삼키는 쓸쓸함
함께 잠 못 이루던 순간과
네가 나를 떠밀던 밤을
또 다시 지새고 너의 무게
그립던 한없이 붕 뜬 날들과
너의 말 속의 거리
그 안에 잠긴 채 우린
입을 다무는 걸까
서로 삼키는 쓸쓸함
소리 없이 느꼈던
너의 감정 안에서 떠돌던 난
함께 울 순 없어도
함께 할 순 있는데
너를 안고
차마 꺼내지 못한 기억과
너는 알고 있어도
나는 모르는 슬픔을
손 끝으로 이어진 내게만
내가 걸었던 시간만큼
우리가 많은 걸 놓쳐도
내게 뻗었던 네 손길
그게 내 안에 가득해
소리없이 느꼈던
너의 감정 안에서 떠돌던 난
함께 울 순 없어도
함께 할 순 있는데 너를 안고


Other lyrics searched

Singer Song title
피콕 그린 홀로
피콕 그린 쇄빙선
피콕 그린 쇄빙선
피콕 그린 백색소음
피콕 그린 하얀발
피콕 그린 거울향기
피콕 그린 끝엔
피콕 그린 메리제인
피콕 그린 흐름
피콕 그린 Empty Moment
피콕 그린 거울 향기
피콕 그린 Taking Back Sunday
피콕 그린 High-Rise Fall
피콕 그린 흐름 (Live Ver.)
피콕 그린(Peacock Green) 쇄빙선
피콕 그린(Peacock Green) 흐름
피콕 그린 깨진 유리 위를 걷다
피콕 그린 Taking Back Sunday (Live Ver.)
피콕 그린 너와 나의 밤이 또 다시 찾아왔고 여기, 사라져간다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