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

화람
Album : 낙화
Composition : 김단
Composing : 김광훈, 김단
Arrangements : 강석우, 최승빈, 김단, 김광훈, 김도다
피어남과 동시에 숨을 거두는
당신의 아름다움
발끝에 검게 짓밟힌 당신의 그 살결
어제와 오늘의 벚꽃은 다르듯이
바래지는 것들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 속에
또 우리는 진정 시들어가고
죽어가다 덮쳐오는 뜨거운 봄비 속에
어여쁜 꽃을 피우겠지
사라졌던 초록은 돋아나고
그 아래로 열매는 맺어지고
부질없는 반복을 반복하며 꽃을 피우는
잠깐의 황홀과 긴 슬픔
아 세상 모든 것들은 그저
사라지기 위해 태어나듯이
어제와 오늘의 벚꽃이
거짓말처럼 바래가네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 속에
또 우리는 진정 시들어가고
죽어가다 덮쳐오는 뜨거운 봄비 속에
어여쁜 꽃을 피우겠지
사라졌던 초록은 돋아나고
그 아래로 열매는 맺어지고
부질없는 반복을 반복하며 꽃을 피우는
잠깐의 황홀과 긴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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