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을 해봐도
그대의 숨소리마저 아슬한 밤
어둠을 펼쳐 봐도 무서울 게 없었던 내가 어제 같나
창밖은 고요한 듯 소란한데
무얼 채워 넣어도
가시지 않는 나의 목마름만 남아 미련하게도
혼자인 채로 매일 밤을 새워 넘어도
우리가 손에 쥐지 못한 그 마음은 아니었단 걸
다시 또 나는 fall in the moon
다시 네게로 돌아간 나를 call me a fool
너무 아름다운 너를 사랑했다
이제 더 이상은 보지 못할 아이야
너를 찾아서 Sail in the Moon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
피어나 bloom
어쩜 이것 또한 그저 사랑인가
나는 망설이고야 말았네 아이야
망설일 시간조차 주지 않았던 그대는 참 야속하고
머뭇거리는 순간 내 손을 떠나버리던 그대란 사람은
소리 소문 없이 나를 두고 몰래 어딜 가셨나
미안하다는 그런 말도 없이 너무 무심하게도
혼자인 채로 매일 밤을 새워 넘어도
우리가 손에 쥐지 못한 그 마음은 아니었단 걸
다시 또 나는 fall in the moon
다시 네게로 돌아간 나를 call me a fool
너무 아름다운 너를 사랑했다
이제 더 이상은 보지 못할 아이야
너를 찾아서 Sail in the Moon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
피어나 bloom
어쩜 이것 또한 그저 사랑인가
나는 망설이고야 말았네 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