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

BOSS
Composition : 윤진현,BOSS
Composing : 최철호

삡디두
이젠 내 작은 날개로
너만을
안을수 있다면
내겐 단 한순간도
너무 소중한거야
영원히 나의
작은 몸안에도
너의 큰 사랑
채울수 있다면
이젠 밤 이슬속
눈 감을수 있어
영원히
너를 잊지못해
나는 나는 하루살이다
니네들이 쉽게 만나
하룻밤 놀다 헤어지는
인스턴트 사랑따위는
나에게는 상상못할
무지한 사치다
니네처럼 많은 사람만나
선택할수 있다면
니네처럼 좋은 사람골라
사랑할수 있다면
내일이 절대로
돌아오지 않게된다면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갈 의미를
넌 가르쳐 주었지
조그만 날개를
힘겨이 저으며 끝없이
하늘을 날아야 할
이젠 내 작은 날개로
너만을 안을 수 있다면
지금 이 순간
난 너무 행복할꺼야
영원히
나의 작은 몸안에도
너의 큰 사랑
채울수 있다면
이젠 하늘 끝까지
쉼없이 날아가겠어
영원히
내일이 올때까지

나는 나는
하루살이다
니네들이 그냥 보낸
지겨운 하루가
나에게는 소중한
일생이라는 것이
너무나 억울하다
이건 공평치 않아
불공평한
자연의 섭리다
우리에겐 항상
내일은 없어
처음 만난 아가씨가
영원한 내 사랑
내게 니가 미안해할
필요까진 없어
나는 하루살이야
잠시후면
너와 나의 추억따윈
모조리 까먹을꺼야
왜냐고
니가 보낸 한시간이
내겐 젊음
이젠 안녕
방구석에 쳐박혀서
시간 보내는
넌 나의 아픈 마음을
이해 못할껄
너를 만났던
그 순간
미소도 지을수 없었던
밋밋한 얼굴
그런 나를
너는 사랑해줬어 너만이
하늘은 싸늘한 내몸에
눈물을 흘려주겠지
사랑해 널
제발 날 기억해줘
너만은
내일 아침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