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비 봄날에 입맞추다

Barbara
Registration ID : 넌ll나의꿈(white7183)

나를 봐요
나 향기롭지 않나요
나 아름답지 않나요
저 나비가 예뻐

나를 봐요
나 기다리고 있어요
난 부끄러워 아무 말 못해요
바람에 입술이 떨려도

살짝 살짝 날개짓 해봐요
사뿐 사뿐 내게 날아와요
살랑 살랑 봄바람이 불면
기분 좋아 나

예쁜 꽃들도
멋진 저 나비도 파란 하늘도
입맞춰 봐요 향긋한 입술

빨간 꽃잎은 촉촉해
그 달콤한 꿀 한방울
그 입술이 이 향기가
난 이순간이 너무 어지러워
저 파란 하늘 저 하얀 구름
저 빨간 꽃잎
입맞출꺼야 난

나를 봐요
나 달콤하지 않나요
날 만질때엔 살며시 조금만
가시에 찔리면 아파요

살짝 살짝 날개짓 해봐요
사뿐 사뿐 함께 춤을 춰요
살랑 살랑 봄 바람이 불면
기분 좋아 나

예쁜 꽃들도
멋진 저 나비도 파란 하늘도
입맞춰봐요 향긋한 입술

빨간 꽃잎은 촉촉해
그 달콤한 꿀 한방울
그 입술이 이 향기가
난 이순간이 너무 어지러워
저 파란 하늘 저 하얀 구름
저 빨간 꽃잎
입맞출꺼야 난

저 파란 하늘 저 하얀 구름
저 빨간 꽃잎
입맞출꺼야 살며시 살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