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게 비출 거라는 해를 따라
마음대로 흘러가는 방향
모든 걸 놓은 채 그대로 있을래
내 맘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었어
편한 채로 실수를 바라보고서
우리 그냥 이렇게
우리 그냥 이렇게
Standing right here
우리 그냥 이렇게
Standing right here
우리 그냥 이렇게
서있을게 이대로
밀려오는 큰 파도 속에
Going Going Going On Down
이미 지나간 파도에 난
더이상은 휩쓸리지 않아
너무 깊은 수심 마주한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지
만남과 만남 사람사이
난 멍하니 거길 바라보고 있지
Standing right here
우리 그냥 이렇게
Standing right here
우리 그냥 이렇게
서있을게 이대로
밀려오는 큰 파도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