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름한 이곳에서 꿈을 꾸는
이 마음 속 깊은 곳의 환상
바람에 실려 오는 목소리
그대 없는 세상, 참을 수 없는 공허함
이름조차 부르지 않아도
내 가슴 속 깊이 새겨진 그대
눈부신 햇살 아래 그림자처럼
언제나 나와 함께 있는 당신
험난한 길도 두렵지 않아
당신을 향한 이 마음이 있어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세상 끝까지도 가리라
그대 이름 속삭일 때마다
내 세상은 더욱 빛나기 시작해
바람과 별빛을 가르며
오직 당신만을 향해 달려가리
내 꿈들이 헛되이 느껴질 때
그대 생각에 다시 일어서
이 마음이 향하는 곳
그곳에 당신이 있음을 알아
이름조차 부르지 않아도
내 가슴 속 깊이 새겨진 그대
눈부신 햇살 아래 그림자처럼
언제나 나와 함께 있는 당신
꿈속에서라도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이 마음, 이 생각 모두 당신께
내 사랑, 내 꿈속의 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