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 가득 한 곳에
거리가 어두워지고
해가 질 때 너가 오지
금토일에 너가 오지
세제향 가득 나며
결혼할 꿈 가득 찬
그녀가 올거라구
그녀가 올거라구
거리에서 내 노랠 듣게 될 거라 말했지
내 노래 들리려나 잘 듣고 있으려나
기억날지 모르겠네 무심코 했던 그 약속
생각나겠지 그 순간 내 모습이 생각나겠지
그녀는 좀 특별했어
외로운 내겐 특별했지
내 이야길 들어줬지
내 푸념을 들어줬지
그녀가 행복했으면
그녀가 행복했으면
나와 행복하기보다
나보다 행복했으면
네 꿈이 이뤄지기를
네 꿈이 이뤄지기를
거리에서 내 노랠 듣게 될 거라 말했지
내 노래 들리려나 잘 듣고 있으려나
기억날지 모르겠네 무심코 했던 그 약속
생각나겠지 그 순간 내 모습이 생각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