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류춘몽

Various Artists
Album : 유성기로 듣던 가요사
꽃다운 이팔 소년 울려도 보았으며
철 없는 첫사랑에 울기도 했더란다
연지와 분을 발라 다듬는 얼굴 위에
청춘이 버스러진 낙화 신세
마음마저 기생이라 이름이 원수다
점잖은 사람한테 귀염도 받았으며
나이 젊은 사람한테 사랑도 했더란다
밤 늦은 인력거에 취하는 몸을 실어
손수건 적신 적이 몇 번인고
이름조차 기생이면 마음도 그러냐
빛나는 금강석을 탐내도 보았으며
겁나는 세력 앞에 아양도 떨었단다
호강도 시들하고 사랑도 시들해진
한 떨기 짓밟히운 낙화 신세
마음마저 썩는 것이 기생의 도리냐


Other lyrics searched

Singer Song title
최은진 화류춘몽
은방울자매 화류춘몽
정은정 화류춘몽
김원모 화류춘몽
박진석 화류춘몽
박시종 화류춘몽
조아애 화류춘몽
황금심 화류춘몽
김용임 화류춘몽
최장봉 화류춘몽
조아애 화류춘몽
정의송 화류춘몽
이박사 화류춘몽
홍진희 화류춘몽
정정아 화류춘몽
염수연 화류춘몽
주선미 화류춘몽
이미자 화류춘몽
한영애 화류춘몽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