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진 어느 저녁의 바다
너랑 걷던 이 거리가 나와
내 마음을 또 설레게 해
노을에 비친 네 모습에
흔들리는 네 머릿결은
일렁이는 파도 같애
약속했지 우리는
희미한 꿈 속이지만
뭐라고 했던
의미는 알 것 같아 확실히 난
너도 나와 같겠지만
너도 나와 같겠지만
Someday 너와 나 둘이
Someday
너와 나 그 길을 함께 걸어
넘어져도 서로를 일으켜줘
Someday 너와나 우린
널 만나기 전에 샤워해
오늘은 잊지 않고 면도해
입지 않는 셔츠도 꺼냈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
흔들리는 머릿결은
지금 다시 봐도
조금 웃긴것만 같애
Someday 너와 나 둘이
Someday
언젠간 너와 그길을 걷겠지
언젠가 너와 나는 하나가 되겠지
Someday 너와나 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