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또 생각이 나
차가웠던 바닷속에
나를 보며 손을 흔든
너의 모습이
우리들이 만든 이야긴
몸에 익힌 기억처럼
쉽게 잊혀지는게 아닌가 봐
설렘이 가득한 날에
아직은 어두운 아침을
맞이하며 창밖을 바라보고
새롭지만 낯설지 만은
않은 곳에 가는 길 위
따스한 바람이 불길 바라며
바다가 보이는 관람차 아래에서
언젠가 변해버릴 마음속에 추억을
너와 마주한 관람차 아래에서
내일로 전해질 기억에 선물을 하자
오 오 오오오오
오 오 오오오오
오 오 오오오오
오오
지난날의 그리움이
머릿속에 가득할 땐
난 그날의 오후를 기억하려 해
스물넷의 프레임 속
우리들의 이야기는
아직까지 머릿속에 남아있어
설렘이 가득한 날에
아직은 어두운 아침을
맞이하며 창밖을 바라보고
새롭지만 낯설지 만은
않은 곳에 가는 길 위
따스한 바람이 불길 바라며
바다가 보이는 관람차 아래에서
언젠가 변해버릴 마음속에 추억을
너와 마주한 관람차 아래에서
내일로 전해질 기억에 선물을 하자
오 오 오오오오
오 오 오오오오
오 오 오오오오
오오
듣고 있어 너의 목소리
내 영상 속에
남아있는 우리의 세상
잊혀지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