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점 두 점 멈출수가 없네
생각만 해도 군침 꼴꼴
밝고 결 고운 광어회 맛에
계속 먹고만 싶어져 또 한 점
주말 점심 식구들과 모여
회식자리 펼치면 단연 주인공
그 영롱한 빛깔과 자태에
자꾸만 시선이 머무는 걸
한 점 한 점 정성껏 집어들어
초장 간장 된장 원하는 곳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광어회의 맛에 취해
한 점 두 점 멈출수가 없네
생각만 해도 군침 꼴꼴
밝고 결 고운 광어회 맛에
계속 먹고만 싶어져 또 한 점
평소에도 술자리 없으면
혼술로라도 곁들여 먹어
간장 초장 취향따라 곁들인
그 어울림 따라 하나 더 먹고파
지천으로 나오는 회비린내 아니라
산뜻한 바다 내음 솔솔
회덮밥 초밥 is 뭔들 광어회만 있다면
한번 맛들이면 계속 먹고만 싶어
한 점 두 점 멈출수가 없네
생각만 해도 군침 꼴꼴
밝고 결 고운 광어회 맛에
계속 먹고만 싶어져 또 한 점
중독성 강한 그 맛에 푹 빠져버려
감칠맛나는 맛과 향에 자꾸 반해
특별한 날 없어도 생각나는 음식
광어회에 꽂혀버린 난 오늘도 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