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여

정소녀
Album : 깜빡 (Single)
봄이면 가벼운 입맞춤과 나른했던 햇살 속에서
노래를 불렀던 목소리가 이 계절이 올 때 마다
내 곁을 맴돌곤 했죠
가을이면 가끔씩 꺼내놓고 말이 없는 너의 사진에
나도 알 수가 없는 말로 울먹이며 애원해요
떠나신 그 길의 그림자 되겠네
돌아올 수 없나요 잊으려 애를 써봐도
내 가슴이 말을 잘 안 듣네요 그대여
이 계절이 지나도 잡을 수 없는 것처럼
사랑이란 맘대로 안 되나 봐요
오늘도 그 비가 내려오네요 그 날처럼 소란스럽게
아무리 울어도 가시는 귀 듣지 못하게 하려고
눈물이 하늘을 대신해 내려요
돌아올 수 없나요 잊으려 애를 써봐도
내 가슴이 말을 잘 안 듣네요 그대여
이 계절이 지나도 잡을 수 없는 것처럼
사랑이란 맘대로 안 되나 봐요
돌아올 수 없나요 내게로
잡으려 애를 써봐도
이 계절이 추억을 가져가네요


Other lyrics searched

Singer Song title
윤지수 잊혀질 계절이여

Related lyrics

Singer Song title
윤지수 잊혀질 계절이여
정소녀 깜빡
정소녀 그사람 (Duet With 전영록)
정소녀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정소녀 그 사람
최병걸, 정소녀 그 사람
정소녀, 최병걸 그 사람
주현미 그리운 계절
권용욱 추억
백영규 성아의 이야기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