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바 다(시인: 이성교)

황원
Album : 명곡으로 수놓은 명시에의 초대 9
♣ 고향 바다    
 - 이성교  시

서울 한복판에서
생선국을 마시며
바다를 생각하였소.
파란 바닷물이
항시 남실거리는 마을,
대낮에도 술국 끓이는
연기가 눈에 피어오르오.
한 30년 떠나와 살지만
도무지 바다는 잊을 수 없어
꿈에도 눈에 차 오르오.
참으로 땀 흘리며 배 채우던
그날을 잊을 수 없소.
주일날 오후
서울 한복판에서
생선국을 마시며
새삼 바다를 그려보오.
온몸엔 바닷물이
세차게 출렁거리오


Other lyrics searched

Singer Song title
구민 밤비 (시인: 이성교)
박두진 [시인] 휩쓸려 가는 것이 바람이다 (시인: 박두진)
김남조 [시인] 너를 위하여 (시인: 김남조)
정한모 [시인] 바람속에서 (시인: 정한모)
김남조 [시인] 나무들 (시인: 김남조)
김남조 [시인] 밤 편지 (시인: 김남조)
김남조 [시인] 상사 (시인: 김남조)
이솔로몬 시인
바다와 시인 바다와 시인
똘 시인 미지의 별
김산 그 시인
백창우 시인
김진예 시인
진채밴드 시인
똘 시인 골목길
드문 시인
장유진 비 (시인: 이병기)
정태춘 섬진강 박 시인
똘 시인 생일 축하해요

Related lyrics

Singer Song title
구민 밤비 (시인: 이성교)
다!다!다! Boy meets girl
다!다!다! 하트의 노래
다!다!다! Happy Flower
다!다!다! 천천히
다!다!다! 2 내게 와줘
다!다!다! 2 너에게
황원 쓴나물 데온 물이 (시인: 정철)
황원 적막한 식욕 (시인: 박목월)
황원 짚방석 내지마라 (시인: 한호)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