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뚝 떨어지는 눈물에 난 또 이렇게 고갤 숙여
얼마나 더 견뎌야 웃을 수 있을까
얼마나 더 지나야 될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
불안함에 지친 맘에 잠 못 이루겠지만
달력이 한 장씩 넘어가다 보면 어느 날
내게도 아무렇지 않게 웃는 날 올 거야
혼자 있는 시간이 내겐 숨이 막힐 때도 있었어
예고 없이 찾아오는 그리움은
한없이 날 작게 만들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
불안함에 지친 맘에 잠 못 이루겠지만
달력이 한 장씩 넘어가다 보면 어느 날
내게도 아무렇지 않게 웃는 날 올 거야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
가끔씩은 한 번쯤은 그냥 흘러가줄래
아픈 내 상처도 지쳐버린 맘도 언젠간
괜찮아질 거라고 믿어 웃는 날 올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