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아껴왔던 이 순간을
더 이상 그대 앞에서 숨길 수 없네요
홀로 수없이 연습했던 이 한 마디
그대를 향한 내 마음 바라봐 줄래요
달빛이 빗물 속의 어둠을 비추고
가득히 달이 일렁거리면 내 마음도 커져가네
자꾸 내 맘에 이런 내 맘에
다가와 날개를 달아주고
다시 내 곁에 또 이렇게
찾아올 것처럼
이제 내 맘은 단 한 사람을
기다린다는 걸 느끼죠
어느새 내게 다가온 그대만을 바라죠
새벽의 작은 빛이 나에게 닿으면
가득히 눈에 아른거리던 그대 모습 환해지네
자꾸 내 맘에 이런 내 맘에
다가와 날개를 달아주고
다시 내 곁에 또 이렇게
찾아올 것처럼
이제 내 맘은 단 한 사람을
기다린다는 걸 느끼죠
어느새 내게 다가온 그대만을 바라죠
바라보고 있다는 걸 그댄 알고 있나요
그대라는 꽃을 찾으러 내가 날아갈게요
빛이 돼준 그대 품을 안고서
이제는 내가 그대의 나비가 될게요
자꾸 내 맘에 이런 내 맘에
다가와 날개를 달아주고
다시 내 곁에 또 이렇게
찾아온 것처럼
이제 내 맘은 단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걸 느끼죠
어느새 내게 다가온 그대만을 바라죠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