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중요한게 너 하나만이 아닌데
왜 내 머릿속에 들어와 다른게
손에 안 잡히게 해
나도 너의 머리위에 올라가서
너의 맘을 관찰하고 싶은데
한번도 이긴적이 없어 널
너가 먹이를 던지면 난 못 밀어내고
훈련 안 된 강아지처럼 달려들어
나 이런 적이 처음인데 널 보면 이렇게
애처럼 니게 말해 날 안아줘
니 윙크로 내 장점만을 봐줬으면 해
반대쪽 눈은 살며시 감아줘
얼굴이 부었네 오늘은 화장이 안먹네
그런거 모르겠고 넌 늘 아름다워
너는내가 참 귀엽데
나는 그건 싫은데
아무리 달라진 척을해도 다 보인데
벌에 쏘인듯해 넌 예쁘게 날아 나비같이
너는내가 참 귀엽데
나는 그건 싫은데
아무리 달라진 척을해도 다 보인데
벌에 쏘인듯 넌 예쁘게 날아 나비같이
돌아가 돌아가
네게 정신 못 차릴 그 때로
작년 5월 봄과 어올렸어 넌 예뻤어
설렘은 아직까지 그대로라서
넌 나를 쥐고있는게 맞아
너가 휘두르면 휘둘려
한숨 쉬면 같이 숨쉬어
니 감정은 아이폰같고 난 페어링된 에어팟 같어
빠르게 네 맘에 동기화하는데
너가 기댈 수 있는 남자가 되길 원해
맘이 식기전에
난 니게 준비가 안된 채로 온 거같단 생각이 드네
이대로면 니 맘에 겨우 심은꽃도 시들해져
싫어 니게만 집중된 내가 넌
일도 쉽게 다 처리하니까
미쳤어 니게 미친게 맞아
이런 내 고민을 듣고 너는 다시
너는내가 참 귀엽데
나는 그건 싫은데
아무리 달라진 척을해도 다 보인데
벌에 쏘인듯해 넌 예쁘게 날아 나비같이
너는내가 참 귀엽데
나는 그건 싫은데
아무리 달라진 척을해도 다 보인데
벌에 쏘인듯 넌 예쁘게 날아 나비같이
가소롭단 듯이 늘 대해
내가 널 더 좋아하는 게
이유가 명확히 있는 듯 해
너의 미모에 난 경직되니까
너의 자존감은 딱봐도 high
내가 너를 동경하듯이 날
봐주길 바라는 심보는
이기적인걸까 oh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