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쓰는
또 없는 옛 생각이
무척 한가한
거성(巨星)의 광채(光彩)
세월(歲月)로 싼 탑 밑에
이끼 낀 생각사(生覺事)
거만스럽게
이 지면(地面)의 역사를 밟고
궂은 비
마음에 젖어
너는 자연스럽기에
나는 카메라를 메고
확실히...
공간(空間)도 지면(地面)도 아닌
꿈처럼 생긴 현실을
여행한다
우주의 공간보다
삼, 사배 더 넓은 허공으로
자문자답(自問自答)이 들끓어
표정(表情) 표현(表現)보다
뜻 깊은 장내(掌內)가 있다
표정(表情) 표현(表現)보다
뜻 깊은 장내(掌內)가 있다
표정(表情) 표현(表現)보다
뜻 깊은 장내(掌內)가 있다
표정(表情) 표현(表現)보다
뜻 깊은 장내(掌內)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