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새로운 비트가 준비됐어
눈만 다시 떳을 뿐 날이 저물었어
정신은 아직 눈을 뜨지 못했어
벌써 시간은 아무도 모르게
지나가버려
뭔지 모르겠는 듯한 이 멜로디
익숙하지 않는 이 리듬이
반복되는 박자 지루한 일상과
나를 엮어버리지만 늘 새로운
기분을 들게 해
그래 이런 반복 속에
또 어떤 다른 그 무엇으로 채워
포기하지 말고 make up
자자자 그만 wake up
다시 시작해야지 모두 다 get up
그래 이미 자유 마음껏 누려
친구들 이 음악에 한잔 하시구려
바다 속을 누비는 해녀 같지
이거 왠지 재미있어 괜히 더
듣게되지
다른 관심 필요 없어 이게 바로 간지
아침에 일어나서 스피커를 켜고
담배한대 물고
하루를 시작해 이게 나의 일상
일산에 아침은 이렇게 늘상
평온한 내 삶
천호에서 금정 금정에서 역삼
역삼을 지나서 또 행신에서 백석
오기까지 애써 가며 살아왔던지
이제 서울은 맘이 안가네 난 계속
언제부턴가 생기던 여유
왠만한 태클은 쌩까는 외유
내강의 인간이 되가네 내가
동화형은 재촉해 이랩은 니가
해야되니 언제쯤 완성이냐고
생각보다 가사가 길어서라고
어쨌든 재미난 일이 생각보다 많아
바로 여기 백석동 먹자라인 와봐
잘살고 있잖아 여기서 나봐
다시 거리를 걷게 돼
나의 고향 부산
서울을 거쳐 여기 백석 일산
허공에 푸는 상상
만으로도 좋은 기분 하
하지만 언제나 망상으로 끝나 지만
꿈을 꾼 나는 누구보다 빛나
이미 외모부터 틀리자나
걱정하지마
언제나 태양은 날 비춰 높게 뜨고
있으니까
가끔은 너무 조용해서 낯설기도 해
이제는 적응되서 계속
잠만 자기도 해
지하 녹음실은 언제나 바빠
내가 만드는 곡 들은 누가봐도 팔방
미인 같은 곡이 될거야 이제 금방
서두르지 말아야지 백석동 분위기
처럼 이제 살아야지
항상 난 peace
바로 여기서 백석동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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