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이별

자신

우리 마지막 인사가
지운듯 기억나지 않아
처음 네 손을 잡던 날
그 떨림은 아직 선명한데
사람들은 내게 물어
도대체 어떤 사랑이었냐고
그럼 난 웃으며 우리를 말해
완벽한 사랑이었다고
이젠 오래된 우리 이야기로
써 내려온 노래들을 들을 때면
이젠 바래진 추억 속에
네가 날 보고 웃고 있어
사람들은 내게 물어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냐고
그럼 난 웃으며 너를 말해
고마운 사람이었다고
이젠 오래된 우리 이야기로
써 내려온 노래들을 들을 때면
이젠 바래진 추억 속에
네가 날 보고 웃고 있어
우리 사랑 후의 이야기
가장 보통의 이별 그 이야기
이젠 오래된 우리 이야기로
써 내려온 노래들을 들을 때면
너도 좋은 추억으로 남았길
사랑해 줘서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