뵙고싶었어요

친한 친구가 오라 해서
별일 없어 그 자릴 갔어
처음 본 사람 너무 많아서
잠깐 있다 오려 했어
근데 누군가 말 걸었어
한잔 하실 거냐고
금방 간다고 괜찮다 했어
갑자기 나에게 있다 가래
그 사람이 나를 찾아서 불렀대
예전부터 나를 만나길 바랬대
그 말 듣고 왠지 나도 설레는 맘 뭘까
이상해 처음 본 남잔데
이게 뭘까
결국 그 자리 두 시간째
많은 얘길 나눴어
많이 웃었고 많이 편했어
그 사람 괜찮은 사람 같아
한 사람이 나의 마음을 열었고
그 사람이 나의 마음을 녹였어
운명이란 사랑이란 또한 인연이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시간 지나 우리가 사랑을 하면
서로 행복해지겠지
그 사람이 나의 마음을 열었고
한 사람이 나의 마음을 찾았어
운명이란 사랑이란 또한 인연이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그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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