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은 하푸는 오늘도 새로운 모험을 떠나요.
하푸는 지금 어디에 가는 걸까요?
“으하하. 연구소 모험. 정말 재밌다.
인공지능 AI에 대해 조금 더 배워보고 싶어!
엄청 어려울 줄 알았는데 정말 재밌어!
오늘의 날씨는 어떤지
둥둥 AI한테 물어봐야겠다.
헤이 둥둥! 오늘의 날씨는 어때?”
“오늘의 날씨는 맑음입니다.”
“헤이 둥둥! 연구원님한테 전화해 줘!”
“연구원님에게 전화를 겁니다.”
하푸가 생활 속에서 AI가
연결된 사물들을 잘 활용하네요!
“여보세요! 하푸!
오늘은 사물인터넷 연구소로 오면 돼!
조심히 오렴!”
“사물인터넷? 네!”
하푸가 사물인터넷 연구소에 도착했어요.
“연구원님! 안녕하세요!
도대체 사물인터넷이 뭔가요?”
“하하하. 사물인터넷이 뭔지 궁금했구나?
어려운 게 아니란다.
인터넷을 통해서 멀리 떨어진 친구와도
통화가 가능하지?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된 세상.
정말 멋지지 않니? 그런데,
사물들도 서로 대화할 수 있단다.”
“네? 사물들이.. 사.. 살아있는건가요..?”
“하하하. 아니. 바로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야.
서로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물건들이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어!
이런 게 바로 사물인터넷 기술이란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서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모든 전자제품을 제어할 수 있어.”
“우와. 자동차도 스스로 운전하고,
물건들은 서로 대화를 하다니.
정말 재밌고 멋지다!”
“그렇지? 그럼, 사물인터넷 기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러 집으로 가볼까?”
“집으로요? 네!”
연구원님과 하푸가 집에 도착하자
잠겨있던 문이 자동으로 열려요!
“어! 연구원님! 문이 고장난 것 같아요!
자동으로 열려버렸어요!”
“하하하. 내가 이 스마트폰으로 문을 연 거야.
자, 들어가 보자!”
집 안으로 들어가자, 불이 자동으로 켜지고,
에어컨도 자동으로 켜졌어요.
“이것도 연구원님이 조종하신 거예요!?”
“맞아! 내가 들어오면 자동으로
켜지도록 설정해 놓은 거야.
정말 편리하지?
이게 바로 스마트홈이야!”
“정말 똑똑한 집이네요! 스마트홈!”
“하하하. 하푸, 배고프구나?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 볼까?”
그런데 연구원님이 냉장고를
열어보지 않고 핸드폰을 보네요?
“연구원님! 냉장고를 열어보셔야죠!”
“아~ 하하하. 이 냉장고도 스마트폰에
다 연결되어 있어서 재료를
핸드폰으로 확인할 수 있어.
그리고 이 똑똑한 냉장고가
스스로 재료를 파악해서
무슨 요리를 만들지도 알려줘!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는 재료도 알려줘서
낭비하지 않고 먹을 수 있지!”
“우와… 사물인터넷 기술이 집 말고도
어디에 쓰이고 있나요?”
“우리 주변에 수많은 씨씨티비들이 있지!
씨씨티비에 인공지능이 연결되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씨씨티비가
바로 경찰서에 연락을 줄 수 있어.”
“우와! 멋지다!”
“시계나 팔찌에 센서를 통해서
우리 몸 상태를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기록해서 병원에 전송하기도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나
건강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그렇네요!”
“스마트팜이라는 것도 생겨났어.
온도, 습도, 햇빛의 양, 토양 등
센서를 통해 관리하면서 작물들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지.
사물인터넷 기술이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돕는단다.
목장에서도 젖소들의 건강을 측정해서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알려주도록 할 수 있어!”
“사물인터넷은 정말 다양한
곳에서 사람들을 돕는군요!”
또한 미래에는 도시 전체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만들려는 스마트시티도 만들어질 거예요!
자동으로 신호등이 바뀌는 시간을 조절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공기를 맑게 해주는
장치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며
사람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준대요!
“연구원님! 사물인터넷 기술이
우리 삶에 더 도울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아요!”
“멋진 생각인데? 하푸도
사물인터넷 연구원이 될 수 있겠는걸? 하하하.”
하푸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며
빙하 배로 돌아왔습니다.
“세상을 편리하게 해주는 사물인터넷!
정말 멋져! 내일도 너무 기대돼!
하~~~푸… 졸리다… 인제 그만 자볼까…?
하~푸…. 하~푸….”
하푸가 새근새근 잠이 들었어요.
내일은 하푸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요?
하푸는 오늘도 빙하 위 작은 배에서
둥둥 떠다니며 하푸 하푸 잠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