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세월 흔적 간직해온 성주산아 잘 있느냐.
비련으로 찾은 발길을 반겨주는 멋진 보령아
방황하던 시절 찾았던 성주산아 대천항아
불혹을 넘어 내가 왔단 어머니의 품속 같
정으로 맺은 사람들과 오순도순 살아가네.
천년세월 동안 살아왔던 고승대덕 어디 있소.
발길 닿는 곳곳마다 명승유적 보기도 좋다
일 년 이년 세월 지나면 이루리라 세우리라
성주산 꿈을 새날이오면 다시 한 번 꽃을 피우리.
아아아 인심이 좋고 살기 좋은 이 땅에서
정으로 맺은 사람들과 오순도순 살아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