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네가 오던 날

김성집

이젠 안되요 그대없이 난
이미 그대 사랑해버린 나 인걸요

그댄 어느새 외로운 내 가슴에
모두 채우고도 더 켜져 버린걸

눈빛만봐도 가슴이 아파
내 마음을 하늘에 전해요

운명의 힘으로 늘 같은곳에
그대와 난 함께 할거라고

세상에 네가 오던 날 나는 알고 있었죠
사랑으로 만날 그 사람 그대라는 걸
그대 조금 늦게 온데도 나 이제 슬프지 않아 더
눈물이 흐르지 않게
내 맘을 조금씩 비워가니까 그대가 나
사랑하는 그 날까지

그대 오늘은 힘겨워보여
내 마음도 슬퍼지려해요

그대가 원하면 편한 친구로
늘 같은 자리에 있을께요

세상에 네가 오던 날 나는 알고 있었죠
사랑으로 만날 그 사람 그대라는 걸
그대 조금 늦게 온데도 나 이제 슬프지 않아 더
눈물이 흐르지 않게
내 맘을 조금씩 비워가니까 그대가 나
사랑하는 그 날까지
그대만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