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벽

이상헌
Album : 사랑.배반 그리고 세월
Composition : 이상헌
Composing : 이상헌
Arrangements : 이상헌
십년하고 이삼년이 지난 어느 날 나는 널 만났지
오랜 시간 잊고 살아 왔지만 웃는 모습 아직도 낯설지 않아
어줍잖은 질문으로 말문 열었고 여전히 아름답다 했지만
세월의 깊이 어쩔수 없었는지 눈가의 주름 나는 슬펐네
그래 요즘 어떠냐고 물었을 때는 대답 대신 힘 없은
미소로 답했지 더 이상 할말도 없이 그냥 앉아 있었지
마치 이별하는 사람들처럼
언제 한번 다시 만나자 인사하며 살며시 내민 손 잡았을 때
떨리는 손길 말하는 것 같았지 우리 다시 만날 이유 없다고
이제 나는 돌아와 혼자 서있네 거울 속에 내 모습 채워 놓고서
다정한 우리 모습 상상 해놓곤 실없는 미소로 날려버려
한번 만난 본 것이 잘된 일이야 어차피 지워야할 미련인거야
지금의 내 자리를 알게 된거야 새로운 나의 모습 찾게 된거야
아마도 우리 갈길 처음부터 달랐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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