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이지영
Registration ID : 넌ll나의꿈(white7183)
이렇게 오늘 그대와 난 등을 돌린 채
여기 앉아 있죠
귀에 익은 그 웃음 소리가
그리웠어요  참 그리웠어요

음- 반가운 얼굴들
끝날 줄 모르는 많은 얘기들
당신도 나처럼 그 속에서
내 목소리를 찾고 있나요?

이렇게라도 볼 수 있는 게
고마운 일인진 잘 모르겠지만
숨이 막혀도 목이 메어도
여기 이대로 앉아 있는 건
그건 바로 못 견딜 만큼
그리우니까 그리웠으니까

음- 조금 더 지나면 그만큼
조금 더 나아지겠죠
심장에 깊이 박힌 가시도
잊은 채로 살아 갈 수 있게 될 만큼

길고 길었던 나의 일 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은 것처럼
뒤돌아 보면 지나고 나면
견딜 수 없는 일은 없겠죠

이렇게라도 볼 수 있다면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숨이 막혀도 목이 메어도
말 한 마디 건넬 수 없어도
괜찮아요 그런 것쯤은
난 그래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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