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섬의별

JBcamp (제이비캠프)
Album : 산양삼이다
남한강 섬마을에 하늘이 갈라지던날
쉴새없이 휘몰아치던 차가운 멍석말이물
거센 물보라에 우리서로 손잡을때에
놀란 마음에 행여 쓰러질까
말없이 떠난 내 사랑아
피우지 못한 어린 마음이
저 하늘의 예쁜 별되어
그 곳에서도 밝게 빛이나
우릴 환하게 비춰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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