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눈동자

인순이

꽃피는 봄날에 돌아오신다는

그대의 그 말씀 내 어이 잊으리오

우리 굳은 맹세

세월이 지나도 변치 말자고

눈과 눈 마주보네

이슬 맺힌 눈동자

보내는 마음 아파도

우리 다시 만날 그날

웃으면서 만나요

뜨거운 그대 눈물

깊이 간직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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