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자 Album : 2집 산천은 변하여도
Composition : 월견초
Composing : 송운선
임 풍년 돈 풍년 - 최정자
앞 강물 뒷 강물에 일엽주 띄워
벗도 싣고 임도 싣고 돈 실러 가자
시집살이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알뜰한 사랑 속에 돈 풍년이면
무엇이 부러워서 안달 하겠소
간주중
조각배 등불 달고 황금주 싣고
달 마중에 임 마중에 돈 마중 가자
시집살이 눈물살이 해는 길어도
그리운 임이 오고 돈 바람 불면
그까짓 지난 고생 연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