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참 수없이 좋았던 기억
모든 게 다 우리 둘 뿐이던 시간
너와 나만 알 수 있는
우리만의 이야기들로
가득히 채워갔던 그 날들
나만을 바라보고 아껴주던
너의 그 모든 게
당연했던 것들이 아니란 걸
그때의 난 몰랐었어
있잖아 나 이제서야 알게 됐어
나에게 늘 사랑만 주려 했던 널
잊을 수 없을 거라고
너무 고마웠었다고
항상 곁에 있어서 몰랐나 봐
때론 우리 아프게 했었던 기억
서운한 마음에 서롤 다치게 했었지
사소했던 오해들로
진심이 아닌 말들로 난
네게 상처 줬던 게 미안해
나만을 안아주고 위해주던
너의 그 모든 게
당연했던 것들이 아니란 걸
그때의 난 몰랐었어
있잖아 나 이제서야 알게 됐어
나에게 늘 사랑만 주려 했던 널
잊을 수 없을 거라고
너무 고마웠었다고
항상 곁에 있어서 몰랐나 봐
바라만 봐도 좋았던 그때 우리
이제 다시 돌아갈 순 없겠지만
있잖아 나 이제서야 알게 됐어
나에게 늘 행복만 주려 했던 널
잊을 수 없을 거라고
너무 소중했었다고
항상 곁에 있어서 몰랐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