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헤어지던 날 밤엔
슬프게 비가
내 마음을 말 해주는 듯이 내렸었어
눈물밖에 안나왔었지
너의 웃는 모습 지켜주기가
그리 어려웠던가
그댈 위해 불러준 노래가
아직도 기억에 있는데
아직도 난 그대를 잊지 못했나
또 다시 너에겐
잊혀진 사진을 보는데
이 비는 그치질 않네
이젠 슬퍼지는 밤 마다
너와의 추억으로
노래를 만들고나면 생각나지
우리 좋았었던 그때가
같이 찍은 사진 다시 보는데
왜이렇게 아플까
그대 손에 끼워준 반지가
아직도 기억에 있는데
아직도 난 그대를 잊지 못했나
또 다시 너에겐
잊혀진 사진을 보는데
이 비는 그치질 않네